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ictoria II (문단 편집) ==== [[이념]]과 정당 ==== 빅토리아에는 총 3개의 기본 이념과 각각에 상응하는 반동판 이념, 그리고 반동의 반동인 파시즘, 총합 7개의 이념이 존재한다. 모든 정당에는 정당이 내세우는 이념이 존재하며, 정당의 정책은 대체로 이념 별로 비슷한 편이나, 항상 그렇지는 않고, 원칙적으로 이념과 정책은 근본적으로 서로 아무 관계가 없다. 다만, 개혁 지지 여부 만큼은 반드시 이념을 따라간다. [[파일:VIC2_Conservative.png]] [[보수주의]] 보수주의자들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급격한 사회/정치적 변화를 싫어하며, "현상유지 (Status-Quo)"를 바라는 '''부동층'''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적인 가치(종교, 문화 등)를 존중하기를 바라며, 그에 따라 강력한 정부 권력과 경제, 정치, 군사 개입을 선호하지만, '''과거로의 회귀를 원하지는 않는다.''' 보수주의 정당들은 모든 개혁에 기본적으로 강력히 반대하지만, 팝의 평균 투쟁성이 심각하게 높거나, 혹은 개혁에 대한 요구 활동이 강한 경우에는 개혁에 찬성한다. 보수주의 정당은 대체로 [[경제적 개입주의|개입주의]]나 [[국가자본주의]]를 경제 정책으로 가지며, 군사 정책은 주전주의 내지 찬전주의, 종교 정책은 국교선호 내지 다원주의를 가지고 있고, 시민권 정책은 대부분 거류권 혹은 영주권이다. 개혁에 별로 찬동하지 않고 특히 사회 개혁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나는 점이 많지만, 어지간해선 경제 정책이 개입주의 혹은 국가자본주의고, 군사 성향도 거의 대부분 찬전파라서 게임 내내 플레이어에게 유리하다. (특히, 보수정당의 군사 성향이 주전파인 경우 사기 정당 취급된다. [[7월 왕정|물론 보수정당이 반전파이거나 자유방임주의인 쓰레기 국가]]도 있다.) 파시즘으로 갈아타지 않는 이상 핵심 이념 노릇을 한다. 다만 시작 시점에 보수주의 정당이 개입주의 정책만을 가지고 있다면 국가자본주의를 가진 반동주의로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난다. 물론, 경제가 안정되고 나면 보수정당이 개입주의 정책을 가진 경우가 더 유리하다. [[파일:VIC2_Reactionary.png]] [[반동주의]] 문자 그대로 [[반동]]. 이들은 모든 개혁을 혐오하며 모든 종류의 개혁의 폐지와 독재정, 심지어 절대군주정으로의 복고를 선호한다. 극단주의적으로 변형된 보수주의라 할 수 있디. 반동 정당들은 모든 종류의 개혁에 항상 반대하며, 모든 개혁을 후퇴시킬 것을 요구한다. 즉, '''개혁을 거꾸로 하기를 바란다.''' 만약 모든 종류의 정치 개혁이 제거된 상태에서 반동 반군이 국가전복에 성공할 경우 절대왕정(!)이 설치된다. 대부분의 정상(?) 국가들은 보수 정당의 경제 정책이 국가자본주의, 무역 정책이 보호무역이고, 군사 정책도 대부분 찬전/주전주의다.[* 물론 이건 정상적인 국가 기준이고, 빅토 시작 시점에서 부터 파탄 상태이고 역사적으로 이후 양차대전을 거치면서까지 파탄 국가였던 "지상락원"들은 자유방임, 자유무역, 평화주의 그랜드 슬램을 자랑하기도 한다.] 종교 정책은 당연히 국교주의이고, 시민권 정책도 당연히 거류권.[* 국교주의 + 거류권 만큼은 모든 반동 정당들이 공유한다. 이것만큼은 예외가 없다.] 당연하지만 모든 반동적 이념들의 원조인데, 정작 실질적인 취급은 보수파 연립정부 수립을 위한 2중대 수준에 그친다.[* 영국의 경우 토리당 내부의 반동분자가 모인 고위 토리당, 미국의 경우 민주당 내의 딕시가 모인 서부 민주당인 식. 물론 이 두 국가는 의회가 잘 정립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것이고, 대부분의 국가의 반동 정당은 보수 정당과 별개의 명칭을 쓰고 있다.] 비문명국에게는 암덩어리 수준의 골칫 거리지만 문명화 후에는 왜 있는 이념인가 싶을 수 있으나, 국가자본주의, 보호무역, 찬전/주전주의 3 콤보를 가지고 있는 탓에, 빅토리아 2의 초반은 반동이 책임진다. (...) 겜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보수정당이 국가자본주의가 아닐 경우 반동주의 정당을 밀어주는 것일 정도. 그리고 의외로 반동주의 이념 비중이 문명국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는데, 반동 비중이 크다면 훗날 등장할 공산주의와 반동 끝판왕 파시즘이 극성을 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파일:VIC2_Liberal.png]] [[자유주의]] 이들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정부 권한의 축소와 시민 권력(참정권)의 확대, 자유무역과 자유경제의 보장을 주장한다. 반면, 정부 권한을 확대하는 사회복지에는 부정적이다. '''자본주의자'''를 대표하는 이념. 자유주의 정당은 모든 정치 개혁을 항상 찬성하지만, 사회 개혁은 강력히 반대하며, 평균 투쟁성이 심각하게 높거나 사회개혁 요구 활동이 강한 경우에만 찬성한다. 경제 정책은 방임주의, 무역 정책은 자유무역, 군사 정책은 '''반전주의'''[* 심지어 평화주의인 쓰레기 정당도 있다.] 종교 정책은 다원주의 혹은 세속주의, 시민권 정책은 완전 시민권 내지 영주권, '''사회정책'''은 "복지반대"를 기본으로 한다. 자유주의 정당들은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산업인력이 풍부하고 원자재 공급에 무리가 없으며 식자율이 높은 1티어 국가가 아닌 이상 절대 집권 시키지 말아야 한다. 공장이 너무 쉽게 파산나기 때문에 국가 경제가 단 한번에 결딴나기 쉽다. 특히나 세계대전이 터지면 대부분의 국가가 총력전을 펼치게 되는데 이 때 수요가 박살나면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공장들이 줄줄이 폐쇄되 수백만의 실업자를 지켜봐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 군사 정책마저 거의 대부분 반전주의라서 플레이어에게 혐오 받는 정치 이념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1티어 국가들의 경우 관리해야할 공장의 수도 너무 많고 일일이 짓고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불가능할 지경이기에 방임주의로 나두는게 더 효율적인 경우도 많다. 어느정도 체급이 있는 국가라면 방임주의를 도입함으로써 불량 산업을 빠르게 청산해 체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본가들은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국가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자유주의 정당들의 의석이 불어나게 된다. 만약 자유주의 정당을 몰아내고 싶다면 오히려 선거권을 더 확대하여 보편 선거로 돌리는게 낫다. 선거권이 상류층에 편중될 수록 자연스럽게 자유주의적인 자본가들의 비중이 증가하여 자유주의 정당이 집권하기 오히려 더 쉬워지기 때문. 물론, 사회주의가 등장하고 나면 선거권을 확대할 수록 사회주의 정당의 의석이 불어난다는 점에 매우 주의해야한다! 드물게 자유주의 정당이 찬전주의인 경우가 있는대, 이 경우 중반 이후부터 사기 정당 취급된다. 자유주의는 애당심만 올려도 쉽게 집권하기 때문에 타 정당을 간단히 쫓아낼 수 있어, 폐급 정당이 집권하지 못하게 막기도 매우 편하다. * 무정부주의적 자유주의 (아나코-리버럴) [[아나르코자본주의]], 즉 '''안캡'''이다. 안캡이 뭔지 몰라도 이름만 딱 봐도 감이 잡히는 작자들로, 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보통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들은 자유주의에서 한술 더 떠서, 모든 정부 기능을 억제하고, 완벽하게 자본주의 논리 하에서 동작하는 국가를 원한다. 아나코리버럴 정당은 모든 사회 개혁을 반대하고, 사회 개혁을 후퇴시켜 완벽히 철폐할 것을 요구한다. 특이하게도 정치 개혁의 경우 확대와 후퇴 모두를 반대한다. (정치 개혁을 후퇴시키는 것도 정부 개입으로 여긴다.) 경제 정책은 무조건 방임주의, 무역 정책도 당연히 무조건 자유무역, 군사 정책도 무조건 평화주의, 사회 정책도 무조건 "무개입"[* 최대 복지 금액이 25%로 한정된다.], 종교 정책은 세속주의, 시민권 정책은 완전시민권이다. 방임주의, 평화주의, 개혁반대 그랜드 슬램으로 인해 그야말로 쓰레기 그 자체인 정당. 사실상 flavor를 위한 컨셉 전용으로 존재하며, 뇌절 수준이다 못해 반란으로 랙 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이 이념을 없애버리는 모드도 있을 정도. * [[사회주의]] 모든 사회 개혁을 찬성한다. 정치 개혁은 요구 수준이 높아야 개혁에 찬성한다. 경제 정책은 보통 개입주의 이상이며, 사회개혁에 무조건 찬성하므로 매우 요긴하긴 한데... 대외정책이 거의 대부분 평화주의라서 절대 집권 시키지 말아야 한다. 세계대전 났는데 사회주의가 집권한 경우... * [[공산주의]] 정당은 모든 사회 개혁을 찬성한다. 정치 개혁에는 항상 반대하며 후퇴를 요구한다.(배부른 돼지?) 경제 정책은 특이한 예외를 제외하면 계획경제이며 필연적으로 상류층 팝을 고자로 만들어 숙청하면서 세수가 박살나는 탓에 별로 선호되지 못하는 이념이다. 게다가 어느정도 뿌리 있는 공산주의 세력이 없는 많은 나라들에서 공산당이 무려 평화주의라서 더욱 배척 받는다. 다만 유명 공산당이 있는 경우 대체로 찬전파다. 공산주의의 최대 단점은 극한의 피로도로 자본가가 없어 모든 공장의 건설과 업그레이드, 철도 건설을 일일이 직접해야 하기 때문에 큰 나라 일수록 엄청난 피로도를 유발한다. [* 초반기에는 개입주의나 방임주의가 싫어 국가자본주의로 해놓고 플레이어가 전부 컨트롤함에도 불구하고, 막상 계획경제가 나오는 후반에는 경제규모가 너무 커져 오히려 개입주의나 방임주의를 선호하게 된다.] * [[파시즘]] 정당은 집권당일 경우 모든 개혁의 확대과 후퇴를 항상 찬성한다. 집권당이 아닐 경우 모든 개혁의 시행과 후퇴 모두 항상 반대한다. 초반에 반동 및 보수주의가 좋다면 후반에는 개혁을 맘대로 할 수 있는 파시즘이 가장 효율이 좋다. 경제 정책도 거의 대부분 국가자본주의고, 자유방임은 아예 없다. 군사 성향도 어지간해서는 그 귀한 주전주의. 다만 워낙 늦게 집권할 뿐더러, 세계대전에서 패하기라도 하지 않는 한 집권 시키기 매우 어려운게 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